사실 내가 하는일과 그렇게 연관은 없지만 헐리우드 영화나 국내에 군함도,도깨비에 쓰는 그래픽(vfx)가 뭔지 궁금해서 다녀왔다.
갔는데 여자분들도 진짜 많고 놀란건 질문이 많다는거다.
사실 컴퓨터 관련 컨퍼런스 가서 이렇게 질문 많이 나오는 컨퍼런스는 처음 본거 같다.
특히 로커스에 대해 질문이 많았다.
idea에서는 도깨비나 군함도에 나오는 물 에니메이션,vfx등 여러 특수효과 작업을 했다고 한다.
Nuke라는 영화를 만들때 사용되는 그래픽 관련 컨퍼런스인데
사실 잘 몰랐다.
보니까 코딩을 하더라..html 비슷하게..
가격은 마야대신 쓰인다는 카타나가 1000만원(조만간 3.0이 나온다고),누크 스튜디오가 1150만원,
엘라라라는 툴도 있는데 클라우드 상에서 사용하고 vnc 오픈소스를 기반으로 나온 그래픽툴이라고 한다.(구글 클라우드라고)
세계 최초 vr 영화에 대한 세션도 있었는데 기억을 만나다란 영화이고
로커스에서 작업중이라고 한다.(서예지가 나오고 나머지는 잘 모르겠다.)
vr은 hmd로 보는데 30분이상 집중하기 힘들다고 한다.목인지 머리인지가 아프다고 한다.어지러운지도 꼭 체크해야 된다고.
제작 과정은 nuke+cara vr(플러그인)으로 작업하고
ozo를 메인 카메라로 그리고 보조는 red epic/zcam으로 작업했다고 한다.
ozo 크리에이터란 툴이 좋다고 한다.
그리고 dslr로 찍어서 포잍트 클라우드를 만들고 거기다가 메시로 구성하는 방법도 있다고 한다.
편집은 어도비 프리미어 cc로 한다고 한다.
그리고 픽사에서 만든 usd란 오픈소스 포멧이 있는데 이 포멧은 호환성이 좋아서 카타나,마야,프레스토에 다 쓰인다고 한다.
hydra 엔진도 좋다고.
픽사에서는 라이팅을 많이 사용하는데 코코를 찾아서란 에니메이션에서 2000개 어떤신에서는 2만개까지 쓴다고 한다.
어벤져스 hdi 소스도 어떻게 볼수 있다고 하는데
Shotgun 이라는 툴을 통해서라고 하는모양이다.
Forza란 자동차 게임 홍보동영상제작에도 쓰였고
그 뒤에 레노버 회사 다니시는 분이 레노버가 중국회사라는 오해를 풀기 위해 열심히 설명해주셨다.
글로벌 회사이고 베이징,요코하마,미국에 연구소가 있다고.
자꾸 파이프라인이나 시퀀스 라이팅,샷, 렌더맨 탬플릿,lookdev,니 누크는 노드방식이라는둥
모르는 용어를 많이 써서 심난했다.
세미나 장소는 학동역 근처 파티오 나인이란 예식장에서 했는데 사람이 너무 없었다.
밑에는 내가 운영중인 영화/광고/동영상 제작카페다.